쉐보레, ‘부산국제모터쇼’ 프리미어 나이트에서 볼트·카마로SS 공개
2016-06-01 10:43
쉐보레가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앞서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GM 프리미어 나이트 행사를 통해 볼트, 카마로SS 등 쉐보레의 혁신을 상징하는 신차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GM 자동차 라인업.[사진=쉐보레]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쉐보레가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앞서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GM 프리미어 나이트 행사를 통해 볼트, 카마로SS 등 쉐보레의 혁신을 상징하는 신차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볼트는 순수 전기차에 육박하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하는 최신 볼텍(Voltec) 시스템을 탑재해 총 676㎞에 달하는 최대 주행 거리로 친환경차 확산에 걸림돌이 되었던 충전과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한 혁신을 선뵌다.
쉐보레는 볼트의 올해 도입 물량을 국내 주요 카셰어링 파트너에 우선 공급하고, 이를 통해 고객 접점과 경험을 극대화해 보다 많은 고객이 볼트(Volt)의 혁신적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GM의 퍼포먼스 모델 전용 최신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6세대 카마로SS는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해 쉐보레 제품 라인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 쉐보레는 2일 예정된 부산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6세대 카마로SS의 상세 사양 및 판매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이색적인 모터쇼 전야제를 개최하는 쉐보레는 최근 출시돼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얻고 있는 말리부 등 쉐보레 인기 차종도 함께 전시한다. 또 인기 영화배우 초청과 인기 가수 공연 등을 통해 부산 모터쇼의 뜨거운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