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국 일자리평가 대상 수상
2016-06-02 10:45
부천시, 전국 일자리평가 대상 수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2013~2015 일자리대상 3년 연속 특별상과 우수상에 이은 성과다.
부천시는 지난 달 31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2억원을 받았다. 받은 시상금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다시 사용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및 지역일자리 한마당’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일자리창출 추진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부천시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21개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맞춤형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여성ㆍ청년 등 계층별 맞춤인력 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현장밀착 원스톱 취업지원을 통해 2015년 일자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 △부천형 단비일자리 프로젝트 △웹툰의 세계화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 △부천특화사업 전략육성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부천형 단비일자리’를 통해 61개 사업 2058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면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를 계기로 관내 유관기관 및 연구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