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리모델링 오픈
2016-06-01 09:41
최신 혈액 투석기기 도입·감염관리 중점 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병원장 서우영)은 지난달 말 인공신장센터(본관 6층)를 확장,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좋은강안병원 인공신장센터(면적 202.44㎡)는 GAMBRO사의 최신 투석기기인 'Artis Physio'(37대)의 전면교체와 함께 고효율 혈액 투석 여과장치를 도입해 요독물질 제거와 투석효과율을 높이고 투석 중 발생하는 저혈압 및 합병증을 감소시키고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또 외부감염을 막기위해 까다로운 EU인증 정수시설과 열이나 화학적 소독에 강해 감염 예방에 가장 안전화된 신소재 PEX 배관으로 시공했다.
특히 혈관외과와는 초음파검사, 동정맥루 혈관 촬영술 등의 검사가 이뤄지며 혈관 확장술, 혈전 제거술, 영구적 투석관 삽입 시술 및 동정맥루 수술을 펼칠 수 있는 진료 연계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밖에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월, 수, 금요일엔 밤 10시까지 야간 투석실을 운영하고 응급투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