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패션주얼리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분양계약
2016-06-01 09:3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중국에서 기업을 운영해 온 ㈜대아패션주얼리가 전북 익산에 새 둥지를 틀기 위해 지난 달 30일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대아패션주얼리는 10여년 넘게 중국위해지역에서 중․고가 패션주얼리 제품을 생산을 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5월 투자협약(MOU) 체결이후 국내최고 도금시설과 실험시설을 갖춘 R&D센터 시설이 구축되어 있고 협력업체 입주공간인 주얼리집적산업센터 준공시점에 다가옴에 따라 본격 투자를 추진했다.
㈜대아패션주얼리는 익산제3일반산업단지에 20억원을 투자해 5,344㎡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집적산업센터에도 함께 입주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2008년도를 정점으로 미주지역 및 유럽지역의 경기가 장기간 침체 일로에 접어들면서 중국지역 등에 진출한 주얼리기업들의 투자여력이 위축된 상황이어서 이번 분양계약은 향후 해외진출기업 유치를 위한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