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린팅 기기 전용 앱 ‘리모트 팩스’ 출시
2016-06-01 11:00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린팅 제품의 팩스 기능을 강화하고 유지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리모트 팩스(Remote Fax)’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모트 팩스’ 앱은 하나의 팩스 라인으로 사무실 내 다수의 프린팅 기기에서 팩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팩스 기능이 있는 프린팅 기기마다 전화선을 연결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화선 연결이 된 팩스 전용 기기 1대와 ‘리모트 팩스’ 앱만 있으면 다른 프린팅 기기들은 전화선 연결 없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낼 수 있다.
팩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프린팅 기기에 PSTN(일반전화회선)이나 추가 옵션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종이 종류 선택과 양면 스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리모트 팩스’ 앱은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출시한 유료 프린팅 앱으로, 삼성전자는 사업 파트너들에게 신규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모트 팩스’ 앱은 삼성전자의 MX7 시리즈를 포함해 스마트 UX 센터가 지원되는 프린팅 제품에 적용 가능하며, 삼성 프린팅 앱 센터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