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스페인이 유로 2016에 나설 최종 명단을 결정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 2016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유로 2016에서 스페인은 체코, 터키, 크로아티아와 함께 D조에 속했다.

스페인은 1일 오후 11시 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한국과 친선전을 치른다.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으로 잠시 제외됐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을 포함시켜 최종 명단을 완성했다.

▲ 스페인 유로 2016 최종 명단 23인

GK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히오 리코(세비야), 이케르 카시야스(포르투)

DF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 헥토르 베예린(아스널),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 마르크 바르트라(바르셀로나),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세사르 미켈 산 호세(아틀레틱 빌바오), 후안프란(아틀레티코)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페드로 로드리게스(첼시),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브루노 소리아노(비야레알),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코케(아틀레티코),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

FW  아리츠 아두리스(아틀레틱 빌바오), 마누엘 놀리토(셀타비고),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루카스 바스케스(레알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