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자산운용, 美 화력발전소에 4600억 투자

2016-05-31 17:30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JB자산운용은 국내 기관 투자자들과 미국 화력발전소 사업에 4600억원(3억9000만달러)을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사모투자펀드(PEF)인 아레스 이아이에프(Ares EIF)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소재 복합화력발전소의 자금재조달(리파이낸싱)에 참여했다.  신디케이션에 GE, 지멘스, 중국 공상은행 등이 함께 참여했다.

JB자산운용은 동부화재, 신한생명, NH투자증권 등이 참여한 펀드를 통해 3억2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목표 수익률은 연 5.7%이며 만기는 7년이다. 기술 자문은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즈, 금융자문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