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제대혈 보관 만기 가족 초청해 견학 행사
2016-06-01 07:13
[사진=메디포스트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 만기 고객들을 회사로 불러 연구소와 저장시설 등을 둘러보도록 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출산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각종 난치병에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부터 가족제대혈 보관이 본격화됐다. 당시 가장 보편적이었던 15년형 프로그램의 가입 고객은 올해가 만기다.
메디포스트 측은 "올해가 만기인 제대혈 보관자는 1000명정도로 내년과 후년에는 보관자 수가 1만명과 3만명으로 급증한다"며 "제대혈 보관 만기가 다가온 고객들이 직접 제대혈은행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제대혈의 보관 가치와 활용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