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나노융합산업발전위원회' 개최

2016-05-31 13:57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최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나노융합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밀양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최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나노융합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노융합산업발전위원회'는 밀양시 나노융합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자 시의원, 나노관련 대학, 연구원 등 전문가 15명으로 지난 2013년 4월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부위원장인 정명영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류명현(경상남도 국가산단추진단장), 이응숙(한국기계연구원), 김용진(재료연구소), 신훈규(나노융합기술원), 정영민(㈜MBC경남)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선 밀양시 나노융합산업 정책 및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MBC경남 정영민 기자가 ‘언론이 바라본 나노인쇄기술의 동향’이라는 주제로, 고려대 이헌 교수가 ‘나노공정기술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의 효율 향상’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밀양 나노융합산업 발전방안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 및 기술 개발 등을 모색하는 등 밀양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