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판교25通 성황리 마쳐

2016-05-31 09:06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8일 판교25통 마을협의체와 ‘판교25通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골목축제는 판교25통 문화예술shop, 부녀회, 노인회, 대동회, 통장, 판교동주민센터와 함께하는 지역축제로‘문화로 소통(通)하며, 하나로 통(通)함’을 주제로 매년 1회 개최 한다. 올해에는 8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여 골목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특히 올해 골목축제는 2월부터 4월까지 총10회의 마을디자인 세미나를 통해 문화예술shop 앞에 파란다리를 기획, 설치해 우리 동네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view point를 마련하고, 사전접수자 170명과 함께 판교25통 속 파란다리를 찾는 보물찾기·마을오리엔티어링「파란다리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는 판교25통을 찾는 대상에 따른 축제 즐기기 코스가 마련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또 축제 속에 판교25통을 찾아주신 여러 분들과 마을협의체와의 만남을 가져 우리 동네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축제의 주요구성은 다양한 판교25통 문화예술 shop 체험부스, 성남시 최초의 디자인협동조합‘몽당’과 함께 하는 이색전시, ‘낭낭공방’이 함께 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캘리그라피 등 특별한 체험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공연stage 등 200여개의 팀이 함께 했다.

한편 올해에도 판교25통 골목축제를 통해 서 판교 지역에 판교25통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배움터로 상점을 내 주시는 Shop대표님과 함께 하는 체험으로 우리 마을이 건강한 교육 공동체로 주목받게 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