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부는 인문학 열풍
2016-05-31 08:23
인천 서부 자율행정협의회, 공무원 대상 인문학 연수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동현) 자율행정협의회는 지난 30일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4층 대강당에서 인문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연수는 공무원들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인문학적 사고를 업무에 적용해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용혜원 강사는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자’는 주제로 인간관계 개선과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 대해 강의 하였으며, 시(詩)와 명언 등을 인용해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혀 교육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인천서부 자율행정협의회, 공무원 대상 인문학 연수 실시[1]
강창학 행정지원국장은 “인문학적 소양은 장기적 안목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통찰적 사고를 통해 업무를 해결해야 하는 교육행정 공무원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라며,“이번 교육으로 우리 공직문화가 유기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