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 이란 국세청장 면담…세정 협력방안 논의

2016-05-30 13:35
이란 국세청장의 한국 방문, 2004년 8월 이후 약 12년 만
"한국-이란 교역·투자 활발해질 수 있는 세정환경 만들자"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국세청은 30일 임환수 국세청장이 이날 오전 서울에서 타가비 네자드 이란 경제재정부 차관보 겸 국세청장을 접견하고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30일 임환수 국세청장(사진 왼쪽)이 이날 오전 서울에서 세예드 카멜 타가비 네자드(Seyed Kamel Taghavi Nejad) 이란 경제재정부 차관보 겸 국세청장을 접견하고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사진은 양국 국세청장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국세청]


이란 국세청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04년 8월 이후 약 12년 만이다.

양국 국세청장은 한국과 이란 사이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임 청장은 이란 측에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를 소개하는 한편 현지 진출기업과 교민들에 대해 이란 국세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