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자동차 체납세 징수 총력
2016-05-28 15:29
부산 부산진구가 올해 5월을 자동차번호판 영치의 달로 정하고 자동차 체납세 징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올해 5월을 자동차번호판 영치의 달로 정하고 자동차 체납세 징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8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구의 등록차량은 현재 약 13만대 정도이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37억이며, 이중 2회 이상 체납차량은 8647대에 이른다.
이들은 관내 구석구석 체납차량을 찾아다니고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 저녁엔 밤 10시까지 야간영치에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름 달 8일은 자동차세 등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이 예정돼 있다"면서 "관내를 벗어난 차량까지 찾아내 체납세를 지속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