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적극행정 지원 감사시책 순회설명회 열어

2016-05-27 11:26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5일 관내 건축사·토목설계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지원 감사시책 순회설명회를 열어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의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고, 각종 인·허가시 적극적인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순회설명회는 변용현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의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 및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와 이귀웅 경기도 기술감사팀장의 「기술분야 주요 감사지적 사례」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는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공무원 등이 관련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못하고 있는 경우,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컨설팅해 주는 제도다.

한편 시 관계자는 “그동안 상급기관의 불명확한 유권해석과 감사부담으로 인해 다소 소극적이었던 업무행태가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통하여 적극행정으로 전환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