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시티타워 건립사업 순항중

2016-05-27 10:42
사업의향 컨소시엄업체 ,보완서류 LH에 제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 청라시티타워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자격요건 및 자금등에서 문제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던 사업의향자가 보완서류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LH청라영종사업본부는 27일 청라시티타워사업 공모에 참여,조건부로 사업신청을 한 컨소시엄(H건설사를 포함한 국내4개업체 참여)업체가 보완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업체는 지난달 청라시티타워 공모에 참여하면서 일부 미비된 부분에 대한 것은 추후 보완하겠다는 조건을 달아 사업을 신청했었다.

LH관계자는 해당컨소시엄 업체가 당초 미비 되었던 △협약체결보증금 90억원(건설비 3032억2200만원의 3%) △최근 10년내 50층이상 또는 200m이상 초고층건물 준공실적 보유등의 요건을 갖추어 추가 보완서류를 제출했다고 확인했다.

LH는 이에따라 다음달 중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당 컨소시엄업체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청라호수공원[1]


한편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은 지난2006년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높이453m의 인천랜드마크를 건립을 계획하고 공모를 진행했으나 그동안 응모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진행에 난항을 거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