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뱅 앞머리 자르는 방법, 광대뼈 감싸 얼굴 '작아보이는 효과'까지!

2016-05-27 09:18

[사진=tvN '또!오해영' 공식 홈페이지 ]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앞머리는 조금만 자라도 답답함이 느껴지고 미용실에 가서 자르자니 돈이 아깝고 집에서 자르면 삐뚤어져 애매한 경우가 많다.

최근 분당의 한 헤어샵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집에서도 예쁘게 자를 수 있는 '시스루뱅 앞머리 자르는 방법'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시스루뱅 앞머리 자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앞머리를 앞으로 곧게 빗어 내린다. 빗어내린 앞머리를 삼등분 한 뒤, 눈썹 미간 사이의 대략 2㎝ 정도의 앞머리만 손으로 모아준다.

미간 사이의 머리를 느슨하게 모아 원하는 길이로 자른다. 이때, 눈동자 높이가 가장 적당하며 머리를 너무 당겨서 자르게 될 경우 자른 후 머리가 올라가서 원하는 길이보다 짧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른 후 앞머리를 가지런히 빗어준 뒤, 미간 사이의 머리 양쪽에 남겨두었던 머리를 45도 방향으로 기울여 비스듬히 잘라준다. 이때, 한번에 자르지말고 조금씩 잘라준다.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꼬리빗으로 미간사이의 머리를 고정한 뒤, 가위 끝을 세워 숱과 잔머리를 정리해준다.

시스루뱅은 가운데 머리만 드라이 롤을 이용해서 볼륭감을 연출하면 훨씬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