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해피투게더' 설현 “광고 수입 300억? 그 정도 아니다”

2016-05-27 07:34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걸그룹 AOA 설현이 광고 수입이 300억 원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설현은 26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의 '1+1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명수는 설현에게 실제 광고로 300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설현은 “광고 수입으로 300억 원을 벌진 않았다”며 “광고를 보시는 분들이 분석을 하셔서 '300억 원을 벌었을 것 같다'고 추정을 하는 것이지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사 광고용으로 사용된 광고판 열풍에 대해서 “어떤 분이 제게도 통신사 광고판을 달라고 하는 분이 있었다”며 “제가 하나를 가지고 있던 건 부모님을 드렸다. 그 광고판이 중고로도 거래가 된다고 들었는데 13만 원까지 값이 올랐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지금까지 설현이 혼자 찍은 광고가 10편”이라며 “AOA로 찍은 게 12편. 총 22편의 광고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현은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에 대해 “제 입으로 말하긴 부끄럽다”며 “자신있는 부위는 허리에서 골반으로 이어지는 라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KBS 2TV '해피투게더3'의 '1+1 특집'에는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을 비롯해 찬미, 웹툰작가 이말년, 박태준, 개그맨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