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오픈

2016-05-26 10:0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JB금융그룹 전북행은 25일 순창읍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3호’ 오픈식을 가졌다.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 여성들과 그 자녀들에게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인성교육 등을 통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들을 위한 독립된 공부방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JB희망의 공부방 제43호’ 오픈식 [사진제공=전북은행]


전북은행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언어 및 학습능력을 키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을 정리한 후 책상, 의자, 책장, 옷장, 도서 등으로 공부방을 꾸몄다.

전북은행 순창지점 직원들은 직접 실내를 정리하고 가구와 도서 등을 나르며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희망멘토가 되어 주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