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대한어머니회 주부 대상 전자파 안전교육 실시

2016-05-26 07:26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26일 대전여성가족원에서 대한어머니회 대전연합회 주부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전자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전자파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생활 공감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에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용방법 소개와 실제 가전제품의 전자파량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측정 시연해본다.

이와 함께 해외 주요국의 가전제품 전자파 인체안전 동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 이후 참석자와 전문가 간 자유로운 질의 · 응답이 진행된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더 많은 주부들의 전자파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의 주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올해 2, 3차 주부 대상 교육은 경기도 이천, 대구광역시 지역 연합회 주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료는 ‘생활속 전자파(www.rra.go.kr/emf)’ 사이트에 게시되며 누구나 쉽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