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도착
2016-05-25 22:17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차 25일 오후 일본에 도착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 아이치현 주부(中部)국제공항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한 후 바로 헬기를 이용해 G7 회의장이 있는 미에현 가시코지마(賢島)를 향해 바로 출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회담에서 북한의 핵 도발과 남중국해 문제 등을 논의하고 미일 동맹 강화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을 찾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양국 정상회담은 당초 26일 예정돼 있었으나 하루 앞당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