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7일 'DMC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2016-05-25 09:43
전용면적 59~127㎡ 총 1061가구 중 562가구 일반분양

DMC2차 아이파크 투시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DMC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27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 일원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하는 'DMC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27㎡ 총 1061가구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로부터 3㎞ 내외 거리에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다. 서울 서북권 대표 업무지구인 상암DMC는 MBC, KBS, CJ, CNS, 팬택 미디어·IT 기업 등이 입주해 있으며 관련 종사자가 약 2만8000여명에 달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DMC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남가좌동은 가재울뉴타운이 위치해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가재울뉴타운은 이미 입주를 완료한 단지들이 많고 사업기한도 2019년까지라 DMC2차 아이파크가 입주하는 2018년 10월이면 대부분의 개발이 완료돼 인프라 시설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5만원으로, 전용면적 기준 84㎡ 상품의 경우 약 5억원 내외면 구입 가능하다.

단지로부터 반경 1km이내에 12개의 학교가 있다. 연가초와 연희중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충암초·고, 가재울초·중·고 등 1km 이내에 12개 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가재울 초등학교는 지난 3월 초 개교한 혁신학교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강변북로, 성산대교의 진입이 쉽고, 서부경전철 명지대역이 2024년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2020년에 각각 개발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상암홈플러스월드컵점, 신촌현대백화점,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이 인근에 있으며,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상암 롯데백화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명지대학교 야외음악당 근처인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에 마련된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1순위 청약, 6월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