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 홍보대사에 이자스민·전철우

2016-05-23 10:58

아주경제 주진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3일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과 탈북자 출신 기업인 전철우, 가수 문연주, 연기자 유동근, 개그맨 심현섭, 다문화어린이 레인보우 합창단을 국민대통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통합위 한광옥 위원장은 위촉식에서 "국민대통합 홍보대사는 소통과 화합의 활동을 통해 대통합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자리"라며 "각자 활동 분야에서 국민대통합 메시지를 널리 전파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다른 시각, 다른 프레임을 가진 국민을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며, 하나로 아우르는 중심에 대통합위가 있다"고 각오를 밝혔고, 전철우씨는 "탈북자를 보듬고 다문화 가정을 챙기는 노력은 대통합위가 추구하는 목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