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신동엽과 함께 '제52회 백상예술대상' MC 낙점…"만장일치로 뽑은 최고의 MC"
2016-05-23 10:5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미쓰에이 수지가 백상예술대상 MC에 낙점됐다. 오는 6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수지는 그동안 한국뮤지컬대상과 서울드라마어워즈, 가요대제전 등 굵직한 시상식의 MC를 맡아 원활한 진행력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백상예술대상의 진행을 맡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수지는 백상예술대상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듬해에도 같은 부문 시상자로 다시 한번 백상예술대상을 찾았으며, 이후 3년만에 MC 자리를 꿰차고 다시 무대 위에 오르게 됐다. 올해는 신동엽과 수지 2MC 체제로 진행된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조인스 문화사업 부문이 주관한다. JTBC-JTBC2로 생방송되며 중국 아이치이서 동시 동영상 생중계한다. 스타센추리-르노 삼성이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