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중국백화상업협회, 공동투자유치 활동 맞손

2016-05-23 10:02

황해청(포승·현덕지구) 위치도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이 중국백화상업협회와 한국에 투자를 희망하는 중국 백화점과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공동투자유치활동을 하기로 합의했다.

전태헌 청장과 초수제(楚修齐) 중국백화상업협회 회장은 23일 중국 베이징(北京) 포시즌 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홍보자료와 제반정보 공유 및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중국 백화점 또는 대형 유통기업 등 유망 투자기업 발굴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 등 IR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백화상업협회는 베이징 해정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만5천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 정부가 인증한 산업협회다. 유통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으로, 대 중국 홍보는 물론 현지 투자유치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