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 통일 음반 참여 '마이크 잡는다'

2016-05-22 12:22

선예가 가수로 돌아온다[사진=선예 트위터]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예가 다시 가수로 돌아온다.

통일 문화사업 시민단체 하나의 코리아는 최근 선예가 통일을 위한 음반 '하나의 코리아 유나이티드 코리아 4 더 월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선예는 음반 수록곡 가운데 14번 트랙 '사랑합니다'를 불렀다. 선예가 정식 앨범에 참여하는 건 지난 2012년 7월 발매된 싱글 '라이크 머니' 이후 처음이다.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한 이후 원더걸스에서 탈퇴하고 가정에 집중해 왔다.

이번 앨범에는 선예 외에도 부활, 전인권, 정동하, 아이비, 팀, 박완규, 인순이, 소향, 신영옥, 송소희, 안치환, 박선주, 양동근, 홍배, 이지훈, 하덕규, 최인혁, 박종호, 송정미, 소울싱어즈, CBS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