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 소외아동에 찾아가는 ‘북드림 서비스’ 실시

2016-05-22 11:07

SK하이닉스가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행복도시락 후원금 4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북드림 서비스’ 론칭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본부장, 이인용 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 사무국장, 김정기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 실장, 이한일 이천시 복지문화국장, 박재우 이천시 복지정책과장, 김동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팀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SK하이닉스는‘북드림(Book Dream)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 1회 경기도 이천 지역의 소외아동에게 도시락과 함께 과학 및 교양 관련 서적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SK하이닉스는 2012년부터 이천·청주지역 결식아동을 위해 주 1회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사업을 벌여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천지역 결식아동 1300여명에게 도시락과 함께 서적도 배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행복도시락 후원금 4억5000만원 전달식과 함께 북드림 서비스 개시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과학실험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지역내 소외아동 150여명에게 도시락과 책, 기념품을 선물했다.

김정기 SK하이닉스 실장은 "행복도시락을 통해 이천지역 소외아동의 건강을 챙기는 것뿐만 아니라 지식·정서 함양을 지원하고자 북드림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