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 공포감 극대화시키는 스페셜 웹툰 공개

2016-05-20 08:39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김곡 김선 백승빈 민규동·제작 수필름·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스페셜 웹툰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의 스페셜 웹툰은 웹툰 ‘조선좀비실록’의 곤마 작가, ‘1호선’의 이은재 작가, ‘기기괴괴’ ‘절벽귀’의 오성대 작가까지, 최고의 인기 웹툰 작가들과 함께한 각 에피소드의 웹툰을 담아 눈길을 모은다.

먼저, 과거의 이야기, 공포 설화 ‘여우골’은 곤마 작가의 특유의 섬찟한 그림체로 재탄생했다. 살아서는 빠져나올 수 없는 ‘여우골’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이생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것은 물론 기괴한 여우골의 모습을 그려낸 웹툰은 오싹한 공포를 선사한다.

현재의 이야기,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는 이은재 작가의 소름끼치는 표현력이 스릴 넘치는 공포를 선사한다. 도망칠 곳 없는 도로 위, 죽일 듯이 쫓고 쫓기는 공포의 질주가 속도감 있게 그려지며 압도적인 긴장감을 전하고, 광기 어린 운전사의 웃음은 과연 동근과 수진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미래의 이야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은 오성대 작가의 무채색 그림체가 공포심을 더욱 배가시킨다. 진구를 위해 엄마 예선이 둔코를 땅에 묻는 모습, 그리고 피눈물을 흘리는 둔코의 모습이 끔찍하게 그려진 웹툰은 영화 속, 버림받은 로봇 둔코의 잔혹한 복수극을 예고한다.

이처럼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임팩트 있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웹툰은, 웹툰계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작가들의 탁월한 실력과 영화 속 절대 공포가 오싹하게 어우러져,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드높이고 있다.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웹툰 작가들이 함께한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의 스페셜 웹툰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스크린을 장악할 웰메이드 호러 시리즈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오는 6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