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시엔위 駐광주 중국 신임 총영사, 윤장현 시장 접견

2016-05-19 16:38
문화·자동차사업 등 분야 교류방안 논의

쑨시엔위(孙顯宇)駐광주 중국 신임 총영사가 18일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윤장현 시장을 예방하고 문화·자동차사업 등 분야의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쑨시엔위(孙顯宇)駐광주 중국 신임 총영사가 18일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윤장현 시장을 예방하고 문화·자동차사업 등 분야의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쑨시엔위 총영사는 이날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과 지난해 윤장현 시장의 칭화대 특강에 대해 중국에서 이미 들어 알고 있다”며 “광주시에서 한․중 관계를 중요시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시장은 "지난 3월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중국 조이롱 자동차와 투자 MOU를 체결했고, 2020년에는 광주에서 조이롱 자동차가 생산,인증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윤 시장과 쑨시엔위 총영사는 앞으로도 광주와 중국 간 국제관계, 문화 자동차산업 분야 등 상호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쑨 총영사는 북한 평양경공업대학 졸업 후 주한중국대사관과 주북한중국대사관 근무, 주청진(함경북도) 총영사를 역임하는 등 중국 외교가에서 한반도 전문가로 통한다.

 쑨 총영사의 취임식은 6월 2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