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부민병원, HSS 글로벌 얼라이언스 체결 제막식 개최

2016-05-19 15:53
2014년부터 미국 HSS 병원과의 지속적 의료 교류 성과

부민병원은 19일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의 글로벌 얼라이언스 체결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사진=부민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해운대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19일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의 글로벌 얼라이언스 체결을 기념하는 현판을 병원 1층 로비에 부착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HSS는 1863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형외과 전문병원이자 미국 유명 시사지 U.S.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정형외과 분야 1위에 빛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로 정평이 나 있는 병원이다.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과 HSS는 2014년부터 꾸준히 의료기술협력단을 파견하고 서로의 병원을 오가며 의료 교류에 힘써왔으며 화상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의료 협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노력들은 부민병원이 세계적인 수준의 진료 실적과 의료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부민병원만의 수준 높은 선진 의료 기술을 입증하는 기초가 되었다. 이에 따라 2015년 부민병원은 세계 최초로 HSS와의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체결하는 괄목할 만한 기염을 토해냈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세계 의료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현판 제막식은 아시아 최고의 전문병원이 되기 위한 비전2020의 초석이 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은 2015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비전 2020 선포식을 갖고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전문병원이 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재단 산하 모든 병원이 활발한 대외 활동과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