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개봉 '계춘할망' 네티즌 평점 8점대 "마음 비우고 보다가 막판 오열"

2016-05-19 15:43

[사진=계춘할망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늘(19일) 영화 '계춘할망'이 개봉한 가운데, 네티즌 평가가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따뜻한 영화 입니다~~오랜만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네요(ki****)" "오랜안에 울어본 영화 진부할수 도 있는걸 잘푼듯 윤여정 연기갑에 김고은도 잘 녹아듬 김고은이랑민호나오면 청춘물(li***)" "7번방 보고도 안울었는데...이거 보고 안울면 최소 사이코패스!티슈 모자라서 영수증으로 코풀었다(me***)" "피가 난무하는 극장가에 오랜만에 따뜻한 감성의 영화 잘봤습니다. 저희 가족들과 한번 더 봐야겠어요(lu***)" "감동 그 자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요즘 이런 영화가 그리웠다(dk****)" "곡성 무서워서 싫고 딱히 볼게 없어서 본건데 완전 감동 ㅠㅠ 지금 눈 퉁퉁 부었음ㅠㅠ 내가 김고은 연기에 우는 날이 올 줄이야(ml****)" 등 만족스러운 댓글을 올렸다.

윤여정 김고은 주연의 영화 '계춘할망'은 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과 손녀 혜지가 서로에게 적응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현재 '계춘할망' 네티즌 평점은 8점대이며, 기자 평론가는 6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