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SID 2016'서 논문 20편 발표…기술력 과시
2016-05-19 14:45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2∼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SID) 201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SID는 매년 세계 디스플레이 관련 학계와 기업의 첨단 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권위적인 국제 학회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SID 2016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LCD(액정표시장치)용 옥사이드 TFT(박막트랜지스터)의 발전 △OLED TV 신모델에 적용 가능한 WOLED 기술 등 2편의 공식 초청 논문을 포함, OLED 관련 8편과 LCD관련 9편 등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SID 2016의 특별 주제인 자동차용 및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형 OLED TV 제품의 소자 효율 및 구조 개선, LCD 성능 향상을 위한 공정 기술 및 신규 픽셀 구조 등 자사의 혁신 기술을 대거 소개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24∼26일 열리는 전시회에도 참가해 65, 77인치 UHD OLED TV, 55인치 양면 OLED 사이니지 등 OLED의 화질과 미래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AIT(Advanced In-cell Touch)와 M+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차세대 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