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주변인과문학, 제2회 신인문학상 공모

2016-05-17 15:53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갈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제2회 ‘미래에셋생명·주변인과문학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응모 부문은 시·시조·소설·수필·아동문학(동시·동화)으로 나뉜다. 시·시조와 동시는 각 10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1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5편 이상), 동화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1편 이상)로 창작해야 한다.

시상은 총상금 2200만원 규모로 본상(시·시조·수필·아동문학 각 300만원, 소설 500만원) 각 부문 1명, 금상 부문별 1명(각 50만원), 은상 부문별 2명(각 30만원), 가작 부문별 9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응모 기간은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주변인과 문학’ 가을호 및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기성 문인으로서의 대우는 물론 당선작을 묶어 책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생명보험과 문학은 사람을 중시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인본주의적 관점을 공유한다”며 “젊은 문학인들이 사회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