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창범)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부품 박람회(AAPEX)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AAPEX는 Autozone, Napa, 윌마트, K마트 등 세계 굴지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가 참가하는 전문 박람회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같은 시기에 개최하는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전시회와 참가업체간 교류, 바이어 유치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뿐만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가 많이 진출해 있는 중남미 지역까지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참가업체의 성과가 높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성 및 수출잠재력을 고려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계획이고 참가비의 50%외에 통역비 100%, 왕복항공료 20%도 지원한다.

참가의사가 있는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은 31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kkimsy3@sbc.or.kr) 접수 및 코트라 전사포털사이트에 동시에 신청해야 한다. 문의 (062)369-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