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무인로컬푸드 7호점' 열어

2016-05-17 13:33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16일 NH농협은행 광주영업부(부장 임영택)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7호점’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사진=광주 농협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16일 NH농협은행 광주영업부(부장 임영택)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7호점’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금융기관 처음으로 NH농협은행 첨단지점 내에 6호점을 열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으로 하루 평균 5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한 달 만에 NH농협은행 광주영업부에 7호점을 개장한 것이다.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광산구만의 차별화된 사업이며, 평동농협에서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판매하므로 매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NH농협은행 지점을 중심으로 무인 로컬푸드직매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소비자가 신선하고 저렴한 지역 내 농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