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립종자원과 업무투명성 제고 및 정보교류 확대를 위한 MOU 체결

2016-05-17 13:10
aT사이버거래소 통한 정부 보급종 매각, 화훼신품종 유통 확대 협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6일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과 정부 보급종 공급잔량 및 부산물 매각업무의 투명성 제고와 화훼류 신품종 관련 정보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정부 보급종 관리”부문은 aT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통한 맞춤형 거래 및 사용수수료 우대적용 등 5개 항목, “화훼류 신품종” 부문은 품종보호등록 품종의 사진 및 특성정보 제공, 국내·외 수출입 현황자료 공유 등 4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종자원의 “정부 보급종 공급잔량 및 부산물 매각”업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매각처분 방식에 비해 거래의 투명·공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좌)이종견 aT미래성장이사 (우) 오병석 국립종자원장.[1]



 또한 화훼공판장 경매참가자들에게 종자원이 보유한 등록품종의 사진자료 등 특성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등록품종의 차별화 및 실용화를 촉진시켜 육종가 보호는 물론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T 이종견 미래성장이사는“aT는 향후로도 고유 업무영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 교류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