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지 부정수급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2016-05-17 08:01
보건복지부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공무원 교육, 부정수급 근절 및 시민 복지체감도 제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부정수급 근절의 효과를 높이고 전담인력 부족 등 부정수급 현장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부정수급 사전 예방 노력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인원 서울시립대 교수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사업별 특성에 맞는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정부의 부정수급 근절방안 의지 및 정책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인천시, 복지 부정수급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1]


시 관계자는 “복지예산이 양적으로 확대되고, 제도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지만 아직도 부정수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계기로 복지예산이 누수·낭비되는 부분을 점검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