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세계 3대 음악 페스티벌 참가 '기염'

2016-05-16 15:50

블락비 멤버 지코[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섬머소닉'에 뜬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가 올 8월 열리는 '섬머소닉 2016'에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코가 오르는 스테이지는 QVC마린필드&마쿠하리메세 공연장이다. 공연은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코는 한국 대표 뮤지션 자격으로 초대됐다.

'섬머소닉'은 '후지록 페스티벌' 등과 함께 세계적인 일본의 대형 록 페스티벌로 꼽힌다. 올해는 라디오헤드, 마크론슨, 언더월드, 오프스프링, THE 1975 등이 초청된다.

지코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첫 번째 싱글 '말해 YES OR NO'를 시작으로 '보이즈앤걸즈', '너는 나 나는 너' 등을 발매하며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또 블락비의 리더로서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토이'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

지코가 참여하는 '섬머소닉 2016'은 오는 8월 2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