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 개시
2016-05-16 11:13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 여권과 원스톱 신청 가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는 “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국제운전면허증 접수 및 교부업무를 지원하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들어 유학, 여행 등 해외출국자가 크게 늘면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의 수요가 증가했으나 발급기관이 달라서시민들이 각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이후 시험장에서 국제면허증을 제작해 군포시청으로 보내면, 민원인이 여권을 수령하며 국제면허증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게 해준다.
발급 요청 시 준비할 서류는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3.5×4.5cm) 1매이며, 수수료 8천500원이다.
한편 한편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으로 여권 신청 시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제네바 협약 가입국 96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