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업인 서울푸드 박람회장 현장학습

2016-05-15 22:1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농업인 가공창업사업장 오재현 대표와 농산물 가공연구회 회원 등 40여명은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16 식품박람회장으로 현장학습을 떠났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가공 사업장 경쟁력 강화와 가공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매년 식품 박람회 견학을 추진해 식품산업에 대한 현장감을 높이고 있다.

▲익산 농업인 서울푸드 박람회 현장 학습 사진[사진제공=익산시]


서울푸드 2016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국내최대 식품 전시회로 식품기기, 포장기기. 식품 소재, 기능 및 유기농식품전 등 6개 분야 국내외 업체 등이 참가해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최신 식품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식품산업의 교과서 역할을 해주는 전시회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식품 포장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최근 유행하는 가공식품의 기능성 소재들을 보며 식품시장의 흐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주)산마루의 오재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푸드 식품박람회 견학을 통해 포장 아이디어를 얻어 2015년 바비한컵 누룽지 포장재를 개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서울푸드 2016 전시회에는 익산의 깊은숲속행복한식품 쌀과자인 스틱맘, 황수연전통식품 사남매전통장, 명신푸드의 찹쌀과자인 눈송이 제품 등이 전시홍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