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국 여성 살해범 자수]범행 후 승용차 트렁크에 시신 실고 출퇴근
2016-05-15 17:27
15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주 중국 여성 살해범 자수 전 S씨는 범행 후 3일간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시신을 실고 차를 운전해 임시 일자리를 구한 곳으로 출퇴근했다.
또한 S씨는 제주 중국 여성 살해범 자수 전 범행 후에도 4개월여 동안 무자격으로 관광 안내사 일 등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1시 10분쯤 피해자 A씨(23, 여)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제주시에서 516도로를 거쳐 애월 방면으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외도동 부근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차를 세우고 죽였다. 승용차에서는 A씨의 혈흔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