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2P 테라펀딩, 28초만에 1억펀딩 마감…"투자자 모이는 속도 점점 빨라져"
2016-05-13 18:16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국내 1호 부동산 P2P 테라펀딩은 4월 한 달간 진행된 자사의 투자상품에 대한 분석자료를 13일 공개했다.
테라펀딩이 지난 달 진행한 48차~55차까지 총 8건의펀딩 규모는 32억 3000만원으로, 소요시간은 단 15분 27초에 불과했다.
1억 원이 모이는데 걸린 시간이 평균 28.7초였다는 얘기다. 이는 3월 1억 펀딩에 걸렸던 시간 6분보다 약 13배 빨라진 속도다.
같은 기간 투자자 데이터를 살펴보면 총 투자자수는 540여명이었으며, 이중 5000만원 이상 고액투자자는 10명이었다.
1인 누적 최대투자액은 2억원, 인당 평균투자액은 약 912만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