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전한 하천 만들기 사업’ 준공

2016-05-13 13:54


(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제방이 일부 유실되거나 향후 유실 우려가 높은 양상천 외 1개(옹기천) 하천 총 연장 L=284m 구간에 대한 하천제방 개선사업을 조기 착공했다.

시는 올해 관내 하천에 대한 일제조사와 재난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집중호우로 하천제방이 유실되거나 붕괴,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 2개소를 제방 보강 대상지로 선정,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올해 추진한 사업대상지는 부곡동 소재 옹기천 중류 L=144m, 상록구 양상동 소재 양상천 하류 L=140m 구간이다.

또 이외에도 관내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21개소에 대해 상시 긴급순찰 활동 및 사전 예찰, 안산시 자율방제단과의 협력을 통한 하천이용통제구역 설정 등 재해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 적기발견 시 긴급 재해예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에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