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임직원, 안양시청과 함께하는 도서기증 전달식 진행

2016-05-13 09:42

[▲사진설명:‘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 도서기증 전달식 단체사진 좌측부터 김한웅 관장(석수도서관), 이해홍 원장(평생교육원), 이진호 부시장(안양시), 전영일 본부장(티브로드), 장형석 사업부장(티브로드 ABC방송), 김종호 보도제작국장(티브로드 ABC방송), 임명규 마케팅팀장(티브로드 ABC방송)]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티브로드는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들이 기증한 중고서적과 신규 아동도서 총 1118권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석수도서관에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전일 오전10시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이진호 부시장, 평생교육원 이해홍 원장, 석수도서관 김한웅 관장, 티브로드 전영일 영업본부장, 티브로드 ABC방송 장형석 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기증 전달식을 했다.

티브로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도서 기증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눌 때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서울·경기 방송권역의 임직원들이 가정 내 잠자던 책을 모은 도서 812권과 신간 어린이도서 306권을 포함해 총 1118권을 기증했다. 이날에 기증된 도서는 석수도서관을 통하여 군부대와 관내 작은 도서관에 전달돼 이용될 예정이다.

티브로드 전영일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나눔의 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사회 공헌 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해 지역사회와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