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김종국-노홍철 긴장시킨 ‘반전 PT’ 현장 (어서옵show)

2016-05-13 06:00

[사진=KBS '어서옵SHOW']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어서옵SHOW’의 재능 호스트인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의 반전 PT(Presentation)가 예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2회에서는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각각 안정환-송소희-로봇 휴보의 재능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생방송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1회 방송에서는 이서진이 전 축구선수 안정환을, 김종국은 국악소녀 송소희를, 노홍철은 카이스트의 몸값 5억짜리 휴먼 로봇을 만나 판매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이다 돌직구를 날리는 이서진과 이를 받아 치는 노홍철의 상극 케미를 비롯해 윤활유 김종국까지 재능호스트 3인의 합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어 이번 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생방송에 앞서 재능호스트 자질 테스트를 받게 될 예정이다. 재능호스트 3인은 “냉정한 호스트 계에 첫발을 내딛은 호스트분들 축하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한 선배 호스트들의 아우라에 긴장하더니, 이내 단 5분간 이뤄지는 PT로 순위를 매겨 생방 순서를 결정한다는 말에 전의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이후 노홍철은 청년 사업가 출신인 만큼 귀에 쏙쏙 박히는 말투와 화법으로, 예능 베테랑인 김종국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이 돋보이게, 이서진은 재품에 대해 진지하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PT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때 이서진은 “안정환은 지나간 영웅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라며 재품의 단점까지 서슴없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노홍철은 재품의 이름을 이야기 하지 않아 “상품명을 빠뜨리셨어요”라며 선배 호스트들로부터 혹평을 듣기도 했다고 전해져, 어떤 PT가 이뤄졌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PT에서는 재능호스트들의 반전 실력이 들어나 선배 호스트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순위가 매겨졌다는 후문이어서, PT의 결과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반전의 결과를 낳은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의 긴장감 서린 PT 현장은 13일 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