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2회 연장 확정 "공감가는 스토리 전할 것"

2016-05-12 11:19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2회 연장을 전격 확정했다.

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드라마 ‘딴따라’는 KTOP에서 승승장구하다가 독립선언과 함께 벼랑 끝에 몰렸던 매니저 석호(지성 분)가 그린(혜리 분), 하늘(강민혁 분)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카일(공명 분), 연수(이태선 분), 재훈(엘조 분)과 함께 ‘딴따라 밴드’를 결성,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SBS 측은 “최근 완전체를 이룬 ‘딴따라밴드’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이들의 밝고 희망적인 성장스토리를 원하는 시청자분들의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전격적으로 연장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더욱 탄탄하고 공감 가는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드라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 감독, 그리고 ‘퍽’의 이광영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SBS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