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억 개 색상 울트라HD 모니터 고화질 인증
2016-05-12 10:00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G전자가 10억 개 색상으로 구현하는 울트라HD 모니터의 고화질이 세계 유수의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독일의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 미국의 UL(Underwriters Laboratory), 영국의 인터텍(Intertek) 등 세계 각국의 인증기관들이 LG 울트라HD 모니터의 화질을 검증했다.
이번 검증에는 초고해상도의 울트라HD 화질, 높은 색 정확도(sRGB 99% 이상), IPS패널의 넓은 시야각 등 핵심적인 화질 요소들이 포함됐다.
또 색상을 보정할 수 있는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가 제품을 오래 사용하더라도 선명한 색상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는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초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약 70만 대 규모였던 세계 울트라HD 모니터 시장이 올해 3배 이상 늘어난 2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