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금융서비스 덕에 발품 팔 필요가 없네…'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누적 조회건수 256만 돌파
2016-05-11 12:22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원스톱 금융서비스가 금융소비자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 계좌이동제 ▲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 ▲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 통합연금포털 등을 소비자에게 유익한 '5대 원스톱 금융서비스'로 선정하고 이용방법과 실적 등을 소개했다.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는 금융이용자가 은행, 보험사, 우체국,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있는 본인 명의의 모든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현황을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 높다.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3개 금융회사에서 판매 중인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금리, 수익률 등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지난 1월 서비스 개시 후 약 4개월간 일평균 7000명이 방문했고 3만1000건의 조회를 기록했다.
‘계좌이동서비스’도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페이인포홈페이지, 인터넷뱅킹 혹은 영업점에서 보험료, 카드대금, 통신료 등의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서비스가 우수한 다른 은행 계좌로 한번에 변경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서비스 개시 후 약 6개월간 일평균 3만5000명이 본인의 자동이체 내역을 조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