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광주이노비즈센터 개관식 개최
2016-05-11 12: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광주이노비즈센터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미래부 차관, 윤장현 광주광역 시장, 장병완 광주 동구·남구 갑 국회의원,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 센터장, 박동욱 학국광기술 원장을 비롯한 관련된 많은 산·학·연·관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이노비즈센터는 운영주체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기술혁신형 기업육성을 목표로 벤처기업과 개방형 R&BD기관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지역사업평가원,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특허법인 및 기술사업화 컨설팅기관 등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미래부는 향후 광주연구개발특구가 연구소기업 등 창업 촉진, 기술이전·거래, 마케팅 활성화 등 산학연의 선순환 창조생태계 실현을 위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주특구의 경우 광기반융복합, 바이오소재, 스마트그리드, 친환경자동차부품 등을 특화분야로 삼아 지정이전인 2010년에 비해 입주기업수 415개에서 764개(84%)로 늘었으며 매출액 6조6000만원에서 10조4000만원으로 58% 성장했다. 고용인원도 1만5000명에서 2만8000명으로 87% 늘었으며, 기술이전건수 역시 117건에서 310건으로 165% 성장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