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 공사 해지 소식에 약세
2016-05-10 14:21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삼성물산이 10일 해외 공사 계약이 해지됐단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500원(0.4%) 하락한 12만55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12만4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쓰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전날 카타르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 관련 계약이 해지됐단 공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계약 해지 금액은 25억5000만리얄(한화8190억원) 규모다. 계약 해지는 공문 수령일로부터 14일 이후 효력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