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미국] 그룹 세븐틴, 美 빌보드 차트 진입 쾌거…"한국에서 흔치 않은 실력파 신예"
2016-05-10 13:48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슈퍼루키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전격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빌보드는 지난 4일 K팝 칼럼 K타운을 통해 "13명의 보이 그룹 세븐틴이 첫 번째 정규앨범 ‘LOVE&LETTER’로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World Albums)에서 3위를 기록하고 '히트시커 앨범차트'(Heatseekers Albums) 또한 5위에 동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세븐틴이 히트시커 앨범차트에서는 이번 정규앨범으로 첫 진입을 했고, 월드 앨범차트에서는 데뷔 앨범이 8위,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가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세 번째 진입"이라며 세븐틴이 이뤄낸 성과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빌보드는 "세븐틴은 작곡, 작사, 안무 등 그들의 앨범을 자체 제작하는 그룹으로 한국에서 흔치 않은 실력파 신예다"라는 부분을 짚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그룹의 면모를 알렸다.
지난 주 빌보드 차트 입성은 물론 ‘LOVE&LETTER’의 타이틀곡 ‘예쁘다’로 컴백 해 MBC MUSIC ‘쇼 챔피언(SHOW CHAPION)’에서 데뷔 이래 첫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세븐틴의 앞으로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